니로 EV는 전기차 시장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이진 않지만, 합리적이고 준수한 주행성능으로 많은 차주분들이 찾는 모델입니다. 니로 EV는 니로 하이브리드와 다르게 순수한 전기 자동차입니다. 따라서 장기간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해당 포스트에서는 여러 자동차 유명 매체에서 니로 EV에 대한 리뷰 보고서 인용하여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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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니로-EV(출처:기아)

2020 기아 니로 EV 장점

1. 긴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

니로 EV는 약 385km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그렇게 우수하다고 볼 수 없는 주행거리이긴 합니다. whatcar 매체에 의하면 실제 주행에서 약 400km까지 주행이 가능했다고 하며, 이를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유의해야 할 점은 차량은 운행자의 주행 습관이나 패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기차는 에어컨과 히터 등 전부 전기로 제어하기 때문에 소모도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얼마나 능숙하게 컨트롤하느냐에 따라 주행 거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2. 빠른 가속과 준수한 핸들링

edmunds에서는 니로의 빠른 가속과 준수한 핸들링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이는 니로 EV를 리뷰한 매체의 경우 대부분 장점으로 선택했습니다. 니로는 최대 201 마력 전기모터와 64 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빠른 가속과 준수한 핸들링이 가능합니다. 테슬라 모델 3만큼의 속력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전기차 운전자에게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3. 넓은 캐빈 

자동차 캐빈은 차량 내부 공간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니로 EV의 넓은 내부 공간을 칭찬했고, 화려하진 않지만 실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고급스럽지 않다는 점을 다소 아쉽게 평가했습니다. 추가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실용적이고, 우수하다고 평가한 매체들도 많았습니다.

 

4. 사용자 친화적이다.

motortrend에서는 니로 EV는 사용자에게 친화적인 차량이라고 전했으며, 이를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뜻은 차량 자체가 굉장히 실용적이고, 제어하기 쉽게 설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위 3가지보다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이야기가 더 강력한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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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니로-EV(출처:기아)

2020 기아 니로 EV 단점

1. 고급스럽지 않은 내부 소재

내부 공간이 넓지만, 고급스럽지 않은 내부 소재를 단점으로 꼽은 매체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니로 EV 차주분들 또한 내부 소재에 대해서 다소 아쉽다고 평했습니다. 특히 문제점으로 선택되는 부분은 시트입니다. 시트의 퀄리티가 다소 아쉬우며, 긴 장거리 주행 시 피로도가 다른 차량에 비해 크다고 합니다. 이 점은 꼭 유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원 페달 운전이 번거롭다.

원 페달 운전을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가속 페달만 밟으면 되고 브레이크 페달은 밟지 않아도 정지가 가능한 드라이빙 시스템을 말합니다. 처음 사용 시 이질감이 들긴 하지만, 브레이크 페달 밟는 횟수를 줄여 줄 수 있고 주행이 편해집니다. 이는 전기차의 매력적인 기능 중 하나인데, 니로 EV는 원 페달 운전이 번거롭다고 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매체들이 단점을 꼽았습니다.

 

3. 디자인

motortend에선 디자인을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해당 부분은 사용자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4. 최고 속력이 낮다.

사실 이는 국내에서 만큼은 큰 단점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서 자주 운행하시는 분들은 120km 이상 밝기도 어렵습니다. 이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 니로 EV의 최고 속력은 167km/h입니다.
  • 니로 EV의 제로백은 7.6초입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인 밸런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브리드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매력적인 전기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차량을 구입하기 전에 다양한 정보를 접하신 뒤 심사숙고하여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기아 니로 장단점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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